교수·음악대학 동문·재학생, 국악·성악·클래식·재즈 등 장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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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과가 14년 만에 부활한 대전 0시 축제장 내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16일 오후 7시부터 목원대 음악대학과· 동문회 주최 ‘목원대학교 시민 열린음악회’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목원대는 1969년 중부권 최초로 신설된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14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와 음악대학 동문, 재학생이 국악, 성악, 클래식,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우선 목원대 댄스동아리 ‘크래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예인집단 ‘모리’의 선반 사물놀이, 재즈 음악가들로 구성된 자스무지쿠스(JASE MUSICS)의 재즈 공연, MW Brass의 금관 5중주, 목원대 교수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목원쏠리스트앙상블의 혼성합창,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이희학 총장은 “평소 만나보기 힘든 저명한 음악가들이 꾸미는 수준 높은 열린음악회가 대전 0시 축제 속에서 힐링의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가 진행중인 ‘2023 대전 0시 축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고,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행사장 중앙로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