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총선 출마 못 하나?…징역 6개월 ‘선고’초속 18m 강풍에…수령 600년 속리산 정이품송 가지 또 부러졌다.드디어 막 오르는 0시 축제, 대전의 밤 뜨거워진다한반도 복잡한 지형 뚫다 지쳤다… 카눈, 서울 와서 힘빠진 이유
  • ▲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북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가지 2개가 부러졌다. 1993년 좌측 큰 가지가 부러지면서 좌우대칭이 깨지는 등 정이품송은 계속 수난을 당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북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가지 2개가 부러졌다. 1993년 좌측 큰 가지가 부러지면서 좌우대칭이 깨지는 등 정이품송은 계속 수난을 당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카눈’ 위력 꺾였지만 피해는 ‘속출’…정이품송 가지 2개 ‘부러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세력은 약화했지만, 피해는 속출했다.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가지 2개가 부러졌고, 청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은 이틀째 전면 운항이 중단됐으며, KTX와 일반 열차도 운행을 중단했다. 충청권에서는 9~10일 2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침수, 낙석, 고립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영동군 상촌면 국악 연수생 등 53명이 계곡물에 고립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정진석 의원, ‘노무현 죽음 비하’ 재판…벌금 500만원 보다 많은 ‘실형’

    ‘노무현 죽음 비하’로 재판을 받는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0일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500만 원보다 무거운 실형을 선고했다. 정 의원은 선고가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고 피선거권이 5년간 제한된다.

    앞서 정 의원은 2017년 자신의 페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게시했다가 유족에게 고소당했다.

    다음은 2023년 8월 11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한반도 복잡한 지형 뚫다 지쳤다… 카눈, 서울 와서 힘빠진 이유
    11일 오전 평양 인근서 소멸할 듯

    -“하와이 한인관광객들 여권도 불 탔다, 車기름 동나 길에 발 묶이기도”
    교민이 전한 현지 산불 상황

    -추신수 살던 ‘美 1200평 대저택’ 산불에 전소… 하원미 “너무 충격”

    ◇중앙일보
    -벌금 구형했는데 실형 때렸다…‘盧 명예훼손’ 정진석 “항소할 것”

    -카눈, 서울 상륙 전 약해졌다
    전문가도 놀란 '이상한 경로'
    [LIVE] 태풍 '카눈' 오후 9시~자정 서울 40km 최근접 통과

    -물폭탄 맞은 동해안…삼척 380㎜ 폭우, 강릉 주민 대피령

    -최대 초속 3m 비바람…창원선 맨홀 뚜껑이 버스 뚫고 ‘쾅’

    ◇동아일보
    -檢-금감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압수수색…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민주 혁신위 “당 대표자 선출, 권리당원 70%·여론조사 30% 제안”

    ◇한겨레신문
    -태풍 ‘카눈’ 사망 1명·실종 1명…4만 가구 정전

    -SPC 계열사 끼임 사고 50대 노동자 숨져…중대재해 조사

    -대구은행, 고객 몰래 계좌 1천개 개설…‘전국은행’ 전환 제동 걸리나
    새 시중은행 전환 앞두고 은폐 의혹

    ◇매일경제
    -127억 어디로 갔나…영수증도 안 주고 기업 등친 잼버리 조직위
    입찰 참여 기업 “매출 마이너스 될 판”

    전문가들 “이런 식 정부 행사 입찰 처음”
    “수사기관이 엄정 수사해야”

    -전세사기 이어 집값 조작…시장 농락한 중개사들
    국토부, 부동산 법령 위반 의심사례 541건 적발
    신고가 신고한 뒤 거래 해제
    25% 비싼 값에 40여 건 매매
    공인중개사 적극 가담 확인
    계약금·중도금까지 빌려줘

    ◇한국경제
    -구멍 난 나라 살림…“예상보다 컸다” 상반기만 83조 적자
  • ▲ 1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됐다.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제천시
    ▲ 1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됐다.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제천시
    ◇충청타임즈
    -6호 태풍 카눈 ‘휴~’ … 큰 피해 없지만 곳곳 생채기
    충북, 수목전도·옹벽붕괴·낙석 등 112건 피해 접수
    대전·충남·세종, 주민 대피령·둔치주차장 출입통제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가지 2개 또 부러졌다
    초속 18.7m 비바람에 지름 15~20㎝가량 북쪽 방향 가지 꺾여
    수령 600 회복에도 태풍·폭설 때마다 수난 원뿔형 자태 점차 잃어

    ◇충청투데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논의 본격화
    17일 장동혁 의원 주최 입법 토론
    충남 포함 5개 시·도 공감대 이뤄
    석탄 화력 2036년까지 28기 폐쇄
    손실 75조 추산… 정부대책 시급

    -드디어 막 오르는 0시 축제, 대전의 밤 뜨거워진다
    11~17일 원도심 상권 일원서 진행
    축제 기간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대전일보
    -한반도 강타한 태풍 ‘카눈’… 충청권도 피해 속출
    충청권 태풍경보, 만년교·충무교·논산대교 등 홍수주의보
    충남서 쓰러지는 나무에 보행자 다쳐…충북선 주택 지붕 날아가
    개학 중인 학교 대부분 재량휴업·원격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

    -온라인서 ‘살인예고 글’ 급증, 왜?…“과시, 주목받고 싶은 욕구”
    최근 온라인상 살인예고 글 총 67건, 대전 5건 검거
    대부분 작성자 10·20대 “장난이었다”…시민들은 ‘공포’

    ◇중도일보
    -권선택 전 대전시장 광복절 특사 제외 ‘형평성’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

    -수렁에 빠진 대전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 관건은 수비력

    ◇중부매일
    -제천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사업’ 부실공사 도마 위
    천공 직경 등 도면과 다르게 시공… 시 “시정조치 등 요구에도 무시”
    시공사 “발주처 설계 잘못” 반발

    -충북도, 오는 12월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예타면제 신청
    국가정책적 추진 등 요건 충족… 내년 설계비 10억 확보 등 주력

    ◇충북일보
    -“아직 복구 중인데…” 가슴 쓸어내린 수재민
    7월 폭우로 수해 입은 미호삼거리 다시 가보니

    -전압 강하로 청주 일대 정전…“누가 책임지나요?”
    충북본부 “전기공급 약관상 면책 해당… 배상 못 해”
    폭넓은 면책 사유 피해자 구제는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