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가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경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퀸즈대학교 크리스 존슨 부총장,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고려대학교 세종캠페서 김영 부총장.ⓒ세종시
    ▲ 세종시가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경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퀸즈대학교 크리스 존슨 부총장,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고려대학교 세종캠페서 김영 부총장.ⓒ세종시
    세종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경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능형도시 구축과 기업 해외 진출,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와 퀸즈대학교, 고려대 세종캠퍼스 간에도 사이버보안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은 경제 발전과 무역 투자유치를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싹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과 EU 시장과 자유로운 상품 거래를 통해 금융기술과 제조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세종시는 이러한 기술 강점을 활용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북아일랜드가 보유한 기술 강점을 활용해 이들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대표단은 벨파스트시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위험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안고카(Angoka)를 방문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