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살인 예고’ 글 올린 54명 검거… 검경 “구속수사 적극검토”“LH, 철근 누락 임대‧기존 입주자도 계약해지·이자 지원”잼버리 예산 1000억 어디 썼나…“폭염‧시설미비 등 국제적 망신”부채 35조 넘는데…한국도공, 38억 들여 전직원 태블릿PC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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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20대, 학교 무단침입 교사 피습…교사 안전 강화 ‘시급’지난 6일 대전 대덕구 송촌고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 첫날 20대 옛 제자(구속)가 칼을 휘둘러 40대 교사가 중태에 빠졌다. 범인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교무실까지 들어왔고, 수업 중인 사실을 안 뒤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가 화장실까지 뒤따라가 흉기를 휘둘러 충격을 주고 있다. 이유가 어찌 됐든 벌건 대낮에 학교에서 흉기로 교사가 피습되는 충격적인 사건은 교사들마저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그만큼 학교가 안전사각지대로 방치됐다는 방증이다. 교권보호 못지않게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LH, 철근 누락 아파트 입주민에 계약해지권‧이자 지원 등 ‘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발생한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해 입주예정자와 기존 입주자에게도 계약해지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원하면 인근 다른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도록 지원하고, 중도 계약해지에 다른 위약금 면제, 이사비 지원도 검토한다. 국토부는 보강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민이 원한다면 안전진단업체도 검증받겠다고 했다.그러나 무량판 철근 누락이라는 전대미문의 부실공사를 해 놓고 보강공사로 끝날 일이 아니다. 부실공사로 인한 입주기피 등은 물론 부실시공업체, 감리업체, LH 관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해야한다. 또, ‘이권 카르텔’ 척결 등을 통해 부실공사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 LH는 전·현직 직원부동산 투기에 이어 철근 누락으로 인한 부실아파트 시공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신뢰도 회복은 요원하게 됐다.다음은 2023년 8월 7자 신문의 머리기사다.◇조선일보-새마을금고 비리 의혹, 박차훈 회장 구속영장 청구-잼버리 예산 1000억 어디 썼기에…“이제야 얼음물 맘껏 먹고 화장실 깨끗해져”예산 2배 늘었는데도 시설 미비‘관계자들 외유성 출장’ 지적도-강원도 ‘시간당 최대 90㎜’ 호우특보…8일까지 최대 300㎜◇중앙일보-칼부림만 무서운 게 아니다지갑 잠근 ‘집콕’ 3가지 이유폭염에 코로나까지 덮쳐…‘韓경제 버팀목’ 휴가철 소비 시들-부채 35조 넘는데…한국도공, 38억 들여 전 직원 태블릿PC 지급-잼버리 배운다며 크루즈 유람공무원들 해외출장 99번 갔다[단독] 개최지 아닌 곳도 갔다…전북 55회 최다, 부안‧새만금청 순◇동아일보-英대표단 호텔로, 美 미군기지로 떠나…“새만금, 물-얼음 부족 여전”-경찰 “오늘 오후 6시 기준 ‘살인예고 글’ 54명 검거”◇한겨레신문-‘대원 잃고 잼버리 고치기’…문화체험 등 프로그램 90개 급조-노인 폄하·돈봉투·이재명 사법 리스크…민주 내부서도 “앞길 안 보여”◇매일경제-무더위에 ‘픽’ 도로 중앙분리대…대프리카 날씨 어느 정도길래-“잼버리 수습은 기업몫?”…삼성은 의료단, LG는 음료 20만병 보냈다-‘철근 누락’ 단지 입주예정 12명…“계약해지 할게요”LH 부실시공 발표 前 신청“발표 후에는 해지신청 없어”휴가서 복귀 원희룡 장관양주 단지 찾아 “거듭 죄송”◇한국경제-칠레에도 밀렸다 ‘역대 최악’…K마트 30년간 무슨 일이대형마트 30년 초라한 현주소고정비 함정…인건비 1년새 25% 급증-유가·곡물가 ‘들썩’…다시 고개드는 인플레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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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흉기 난동’ 이젠 학교까지 뚫렸다패닉에 빠진 교육계…서이초 사망부터 교내 칼부림까지 ‘혼란’대낮 학교에서 칼부림…학생, 학부모, 교사 등 집단 패닉허술한 학교 출입 통제 비극 불러…외부인 통제 강화 여론-국가물관리委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결정 취소”◇중도일보-교문 통과에도 아무 저지 없었다…구멍 뚫린 학교 안전 “대책 마련하라”정문 통과하는 피의자 확인 없어… 방문 절차 무시2018년 4월 서울 초등학교 인질극 때와 유사 양상대전 교육계, 현재 문제점 지적하며 대책 마련 요구-세종 남부서, SNS에 살인예고 글 게시 10대 잇따라 검거고교생·중학생 등 3명…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장난 글 진술◇중부매일-내년 총선 청주권 ‘중진 역할론 vs 새 인물론’4개 선거구 중 3곳 ‘3선 이상’… 재선·초선 입성 여부 최대 관심-“23번 기회에도 사고 못 막아… 책임자 처벌·재발방지 마련”민주당 원내대표단, 유가족협의회와 간담회◇충북일보-“우리 아파트는?”…철근 누락 사태 ‘불안감 확산’LH 아파트 청약 당첨자도 ‘포기’ 고민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충북도내 9개 단지 포함건축도면 확인·지하주차장 구조 공유 등◇충청타임즈-흉기난동에 살인 예고까지…경찰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카톡 유포 충북 1명 협박혐의 입건 등 대대적 수사인파 밀집 전국 247곳에 경찰관 1만2천명 배치소총·권총 이중 무장 특공대 전술요원 107명도-민주당,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추진-심텍 2분기 영업손실 216억…전년 동기 比 적자전환◇충청투데이-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학교…교사·학생 보호시스템 어디에교사 흉기피습 사건 계기 교내 출입 문제 수면위초중고 교원 558명, 3년간 무단출입 경험비율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