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7명 매일 24시간…아동 심신 회복 원가정 복귀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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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 치료, 양육하는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THE 두드림’을 개소했다.4일 시에 따르면 이 쉼터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비공개 시설로 시설장,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이 배치돼 매일 24시간 운영되며 정원이 7명이다.위탁법인은 (재)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유지재단으로 향후 5년간 학대피해아동쉼터 관리 및 운영, 수탁 사무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시 관계자는 “학대피해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여아전용 쉼터 1개소 확충으로 남아 전용 2개소, 여아 전용 쉼터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