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이후 몇주째 괴산서 수해복구 활동 현장 목소리 정책반영 노력
  • ▲ 박덕흠 의원이 5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괴산군에 기탁했다.ⓒ박덕흠의원실
    ▲ 박덕흠 의원이 5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괴산군에 기탁했다.ⓒ박덕흠의원실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에 피해복구 지원에 써달라며 5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기탁했다.

    2일 박 위원장은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도 빠른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와주고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 등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괴산군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물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수재의연금품 기탁뿐만 아니라, 수해 이후 몇주째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어 수해지역을 방문한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괴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고 농식품부 및 정부부처 담당자들을 만나 농업현장의 의견을 전하며 농업인 지원정책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홍수로 괴산군민들이 워낙 큰 피해를 입어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 꼼꼼히 챙기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는 없는지도 자세히 들여다 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