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전국학생서예대전 대상 고등부 심희원 학생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효 전국학생서예대전에서 고등부 심희원 학생(구미)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효전국학생서예대전은 ‘효’와 ‘서예’의 만남과 인성교육 차원에서 개최됐다.

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전시지회 주관·대전시 후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국에서 총 413명(초등부 306점, 중등부 86점, 고등부 21점)의 작품이 응모돼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입선 등 총 242점이 입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고등부 심희원(구미 검정고시생) 학생, △최우수상 2명 문현수(논산 건양중 2), 정려원(서울 당산서중학교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6명은 김나희(구미 형곡고등학교 1), 김아린(인천 숭덕여고 1), 채주하(세종 아름중 3), 김승민(고양 대송중학교 1), 정예원(경남 브니엘예술중학교 1), 송도윤(서울 한신초등학교 1) 학생이 뽑혔다.

특별상에는 문채연(충남체고 1), 남현우(논산 건양중 1), 김지현(세종 한솔중 1), 김효경(인천 서창중학교 1), 김세연(인천 담방초등학교 6), 남승현(대전 어은초등학교 6),  심초원(남양주 가운초등학교 5), 이찬종(남양주 가운초등학교 4), 이시율(석천초등학교 4), 이은호(고양 성저초등학교 4), 정지수(서울 한신초등학교 4), 임지우(세종 한결초 2) 학생 등 12명이다.

이 밖에도 특선 81명과 입선 140명이 각각 선정됐다.

박환동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이 참가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기황 원장은“ 앞으로도 효문화 진흥 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효문화 증진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한 작품은 지난 22∼28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 별관 2층 드림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