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존치 관련 사회적 논란 해소…친수공간 확보 기대
  • ▲ 세종보 전경.ⓒ뉴데일리 D/B
    ▲ 세종보 전경.ⓒ뉴데일리 D/B
    세종시는 20일 환경부의 세종보 운영  정상화 발표에 대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이날 논평을 내고 "세종보 탄력 운영을 통해 친수공간 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환경부의 보 정상운영 계획에 따라 세종보에 대한 오랜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고 탄력적으로 운영을 통해 친수공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와 주면 인프라를 연계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금강 준설, 금강 통합하천 사업을 성공해 풍요로운 금강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다시 한 번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 발표를  환영한다"며 "세종보가 세종시 발전과 시민 행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토대로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