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인원 100만명·순간 참여 최대 인원 5천명 방문 예상AI 딥러닝 기술 활용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 운영
  •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관제시스템.ⓒ대전시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관제시스템.ⓒ대전시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과 인구 밀집 안전관리 솔루션 시범 운영한다. 

    시는 축제 기간 총참여 인원 100만 명, 순간 참여 최대인원 5000명 방문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 일원에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체계를 112, 119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대전 0시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축제장 일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다

    인구밀집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험경보를 표시해주는 인구 밀집 안전관리 솔루션도 구축했다.

    시는 CCTV 영상 관제센터와 축제 안전상황실에 텔레비전(CCTV) 영상과 인구 밀집 안전관리 솔루션을 연계해 대전 0시 축제 현장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CCTV 영상 관제센터 상황판에 위험경보 알림이 뜨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확인한 후 경찰·소방 당국과 상황을 공유하고, 인파 해산 등 관련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사물 인식 기술(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관제 관심 대상인 사람 또는 차량의 이상 행동(싸움, 군집, 배회, 술에 취한 사람, 쓰러짐 등)을 자동으로 판단해 해당 CCTV를 모니터에 띄우고 관제요원에게 즉각 알리게 된다.

    이 시스템으로 관제요원이 동시에 지켜봐야 하는 CCTV 영상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고, 유연하고 탄력적인 관제 운영환경을 통해 집중 관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