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내년도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열린 '2023 각 국별 토론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내년도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열린 '2023 각 국별 토론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내년도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3 각 국별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3국 15부서와 6개 직속 기관들이 참여해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비전을 논의했다.

    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 전략과 과제를 발제했다. 

    전략 과제로는 세종교육 기조에 맞는 정책추진과 유사 중복 업무, 분절적 조직 운영 개선 등이 논의됐다.

    통합지원 역량 중심 인사제도와 평생교육 활성화, 지방교육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 보편적 교육 복지 강화 등도 제시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추진 전략과제 등을 심의를 거쳐 내년도 세종교육 정책 과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세종교육의 정책과 사업을 정비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직원들의 결의를 보인 만큼 앞으로 변화되는 세종교육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