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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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19일 이마트 대전터미널 점 3층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 설치한 동구 스마트도서관 1호점(신흥문화공원)은 대전시 스마트도서관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대전시 최초 대형마트 안에 설치된 도서관으로 현재, 베스트셀러 및 신간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됐다.대전시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증(모바일 회원증 가능)을 소지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회원증이 없는 이용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대전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희조 청장은 “2호점인 이마트 대전터미널 점은 대형마트 및 문화센터, 영화관, 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책과 함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 이용 편의를 위한 생활 밀착형 무인 자동화 대출 반납시스템으로, 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구비 확보을 통해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