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노동현장·희로애락 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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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9월 15일까지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대전시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023 대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이동노동 현장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희로애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모집한다.참여는 18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출품일 기준 6개월 인내 촬영한 작품을 개인별 최대 3점 이내 미발표작으로 응모하면 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5일까지 사진 원본 파일, 공모신청서, 작품 세부설명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대전시 이주노동자 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당선작은 오는 10월 16일 발표할 예정으로 으뜸상 1명(100만원), 버금상 1명(5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입선 8명(각 5만원) 등 총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대전시 이동노동자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홍춘기 노동권익센터장은 “필수노동을 하면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이동노동자의 현장을 기록해 이동노동 존중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김영빈 경제과학 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통해 이동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대전시 이동노동자 쉼터 홍보자료 활용 및 추후 사진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