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오른쪽)이 지난달 19일 홍성국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과 함께 국회 앞에서 국회규칙 등을 촉구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오른쪽)이 지난달 19일 홍성국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과 함께 국회 앞에서 국회규칙 등을 촉구하고 있다.ⓒ세종시
    여야는 오는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한 국회규칙 개정안에 대해 심사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만나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운영개선소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논의 안건은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관련 전문가 간담회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제정 의견 제출(국회의장 의견제시)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이다.

    이로써 14일 운영위 개회 이후 지지부진했던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 논의가 속도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홍성국·강준현 의원은 "운영개선소위 회의가 불과 3일 남은 상황이지만, 시당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만큼 국회규칙 제정에 진전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