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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오는 21일부터 중리동 상점가 등 밀집된 주요 도로 6곳에서 6주간 ‘대덕 거리 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매출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나선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1~22일 중리동을 시작으로 △28~29일 신탄진동 △8월 18~19일 송촌동 △8월 25~26일 석봉동 △9월 1~2일 비래동 △9월 8~9일 목상동 등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권역별 상인회·상점가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 생맥주·캔맥주·치킨·먹태·파전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다채롭게 판매한다.축제일마다 인기가수 지원이, 왁스, 설하윤, 박현빈, VOS 등 유명 가수들의 뜨거운 공연과 디제이 파티를 통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이 밖에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포토존이 마련되는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최충규 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