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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오는 18일부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엄마랑 아가랑 독서 이음 다이어리’ 서비스 신청자 임산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임신부 특화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엄마가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을 읽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록하는 독서 태교 활동이다.동구 도서관 6개소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임신부에게 추천 도서 목록을 포함한 태교용 다이어리를 제작해 배포하고, 다이어리 기록 완료 자에 출산·육아 관련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은 동구 도서관 6개소(가오, 용운, 판암, 무지개, 자양, 홍도) 중 한 곳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희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