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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학생이 사회적 책임감을 몸소 느끼고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다.이번 해외봉사단은 몽골 보존 과학 교육 협력 사업단과 방글라데시 기계자동차 공학 교육 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이달 16일까지 파견되는 대상국은 몽골과 방글라데시이다. 각 나라의 대학교 간의 교육 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한 교육·노력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한재웅 자원봉사센터장은 "해외 봉사활동은 봉사정신 함양과 글로벌 인재양성, 공동체 마인드 강화 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공을 살려 다양한 환경을 통해 자기역량 개발과 국제적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