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세종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좌측부터 서산시 영산농원 박광규·김옥선 부부, 금산군 유림농장 김현덕·유미 부부, 세종시 선아농장 장걸순·김순애 부부.ⓒ충남세종농협
    ▲ 충남세종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좌측부터 서산시 영산농원 박광규·김옥선 부부, 금산군 유림농장 김현덕·유미 부부, 세종시 선아농장 장걸순·김순애 부부.ⓒ충남세종농협
    충남세종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박광규·김옥선(서산시) 부부, 김현덕·유미(금산군) 부부, 장걸순·김순애(세종시) 부부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박광규·김옥선 부부는 주작목인 사과로 충청남도 친환경 인증을 통해 체득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방법과 재배기술을 작목회원에게 전파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다. 

    김현덕·유미 부부는 금산군 금산읍에서 축산업(한우)으로 영농에 종사하며 유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우량송아지 생산과 번식우 극대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영농에 적용해 스마트 영농을 통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계획 영농을 실천해 주변 농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장걸순·김순애 부부는 39년간 이어온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이장, 작목반장과 공선출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원예시설작물(딸기, 수박, 멜론)과 수도작을 경영하는 복합농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품질인증(GAP), 규격화와 스마트팜 보급 등의 생산자조직육성 힘쓰고 있다. 

    이들 부부는 농산물 판촉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선도농업으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새농민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