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진단부터 처방까지 최소화
  • ▲ 병해충 종합진단실 검경 모습
.ⓒ논산시
    ▲ 병해충 종합진단실 검경 모습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작물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종합진단실은 농작물 병해충 진단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 토양선충 검사, 바이러스 진단, 딸기 화아분화(花芽分化) 검경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현장 지도와 처방을 통해 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진단실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배양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균 등 현미경 검사와 연동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농가와의 실시간 진단 공유가 가능하다.

    병해 발병 작물과 해충 발생 상황을 정밀분석을 통해 적기 방제 대책의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종합진단실을 운영을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산물 생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