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진단부터 처방까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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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작물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종합진단실은 농작물 병해충 진단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 토양선충 검사, 바이러스 진단, 딸기 화아분화(花芽分化) 검경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이 과정에서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현장 지도와 처방을 통해 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이 진단실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배양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세균 등 현미경 검사와 연동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농가와의 실시간 진단 공유가 가능하다.병해 발병 작물과 해충 발생 상황을 정밀분석을 통해 적기 방제 대책의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종합진단실을 운영을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산물 생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