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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오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될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대비해 휴식공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무더위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쿨링존(냉방 휴게공간)과 그늘막 공간을 확충해 축제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우선 축제기간 무료 셔틀버스와 셔틀택시 운영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행사장과 부여 시가지를 넘어 시내 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행사장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를 위해 시가지 주차장 및 백마강테마파크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이용해 축제행사장으로 이동할수 있도록 주차 불편도 해소한다.최근 이슈인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 축제장 입점 업체 공모 시 음식 가격 평가항목 반영, 음식가격 상한제, 제3자 위탁 금지, 가격표시제 모니터링,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및 축제장 주변 사유지 내 이동상인의 불공정 영업에 대한 계도, 행정 제재 조치 방안 등을 마련했다.한편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3부터 4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