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기준 도로 침수 등 5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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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 영향으로 세종지역에도 최대 72㎜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10일 세종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로침수와 토사 유출 등 모두 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세종시 5생활권 조성사업(아람찬교 근처) 과정에서 토사가 유출됐다고 응급복구를 마쳤다. 

    도담동 방축천변 하천시설물(배수로 및 옹벽)이 파손돼 조치했다.

    이 외도 아름동 제천 구간 하천변 산책로가 많은 비로 인해 통제되기도 했다.

    지역별 누적강우량은 어진동·금남면 72㎜와 연동면 69㎜, 연기면 67㎜, 연서면 55㎜, 한솔동 48㎜ 등 평균 49.39㎜의 폭우가 내렸다.

    시 관계자는 "가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둔치주차장 등 통제상황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