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 ▲ 최민호 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용역·물품 계약 때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최근 시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의 급감과 국세 징수량의 감소로 인해 지방세수 보전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고 낭비 없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정 4기 2년 차를 맞아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 이전까지의 기획과 계획을 바탕으로 이제는 구상한 사업들을 비상시에 활용하며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인사에서 도전정신과 의욕을 가진 직원을 적극적으로 배치해 조직 전체의 사기를 높여야 한다"며 "이번 인사 조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장마철의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과 재해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예방조치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