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7월 직원 소통의 날서 밝혀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4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 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