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7월 직원 소통의 날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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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4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 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