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모습.ⓒ대전 유성구
    ▲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모습.ⓒ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방문 의료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외 A·B △노인 맞춤 돌봄 중점 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이 대상이다.

    구는 대상자 발굴과 방문상담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마련했다.

    또 75세 이상 우선 관리대상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전국적인 돌봄 선도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