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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가 지난 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신규 연합체(선문대(주관대학), 세종대, 순천대, 순천향대)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2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 사회 기반의 융합인재의 양성을 위한 마중물로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5개 분야에 대한 총 5개 컨소시엄을 3년간 지원한다.이들 5개 대학은 ‘위험사회에 대한 국가전략 모색 융합인재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편,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추진한다.컨소시엄 전체 사업비 연 28억3000만원 중 4억50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혁신과 융합을 통한 초연결사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에 참여 중인 한밭대 융합경영학과(학과장 심상오)와 공공행정학과(학과장 김형섭)는 미래 융합기술 과정, 초연결사회 문제해결형 이노베이터 과정 등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해 참여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및 자원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심상오 학과장은 “한밭대 융합경영학과와 공공행정학과는 본 사업을 통해 경영과 공공분야 기반의 사회문화 해결형 인재와 위험사회에 대한 국가전략을 모색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