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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교육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에듀테크(인공지능, 원격교육 등)를 활용해 교실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공주대를 비롯해 모두 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공주대 사범대학은 지난해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비교원의 원격교육과 현장역량 강화, 현장 밀착형 교원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올해는 △예비교원의 디지털 활용 및 현장역량 강화 △초중학교 교육협력 지원 △지역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등 중점과제 △에듀테크 기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 캡스톤 프로그램 운영 △예비교사의 교육연구 역량강화 지원 등의 특화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동재 사범대학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의 참여로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과 충남지역의 미래교육 허브 임무를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