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1년여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36%, 76개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4건이다.

    나머지 72개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중고등 학생 체육복 지원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 △학생을 위한 교통지원체계 구축 △경로당 운영비 증액이다

    4대 시정 목표별로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는 35.7%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는 36.1%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46.9%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22.8%이다. 

    이어 공주시 최초로의 면 단위 종합계획인 계룡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비롯해 공주경제 4개년 계획 수립, 탄천면 다락봉 둘레길 조성 등의 사업도 완료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주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 실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금강 국가정원 조성, 백제문화촌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