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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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1년여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36%, 76개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4건이다.나머지 72개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완료된 사업으로는 △중고등 학생 체육복 지원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 △학생을 위한 교통지원체계 구축 △경로당 운영비 증액이다4대 시정 목표별로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는 35.7%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는 36.1%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46.9%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22.8%이다.이어 공주시 최초로의 면 단위 종합계획인 계룡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비롯해 공주경제 4개년 계획 수립, 탄천면 다락봉 둘레길 조성 등의 사업도 완료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공주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 실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최원철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금강 국가정원 조성, 백제문화촌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