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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가 다음 달 3~7일 매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신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혼선 방지 및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신청 기간을 노인‧아동‧장애인‧기타 등 21개 분야별로 나눠 이용자 480명을 모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매년 이용 신청자 수가 증가할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정책 중 하나로 △아동 비전 형성지원서비스(통합형) 40명 △인터넷과 몰입 아동·청소년치유서비스 10명 △아이맘행복케어서비스 20명 △건강 안마 서비스 7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40명 등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준 중위소득 140%(4인 가구 소득 756만2000원) 이하 원칙을 적용하나, 서비스 특성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다.
연령대별 신청일은 노인 분야(7월 3~4일), 아동 분야(7월 5일), 장애인·기타분야(7월 6일), 전체분야(7월 7일)이며, 신분증·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사업별 요구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만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또는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일방적인 복지서비스가 아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