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올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도약 원년으로 삼아야"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민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난 1년은 계획과, 구상, 정비의 기간이었지만 이제는 더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전 부서는 치밀한 업무를 통해 본격적인 속도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올해 세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절감해 집행하도록 철저히 기해야 한다"고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꼭 필요한 민생예산을 중심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므로 낭비 없이 집행해야 한다"며 "하반기 정기인사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하고 전면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