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명·올해 21명 학습…비문해·저학력 어르신 등 대상
  • 충남 천안시가 교육부의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비문해· 저학력 어르신과 다문화 성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과 함께 한글 학습을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한글교실사업은 평생교육기관까지 나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한글 강사가 경로당과 집으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천안성환도서관에서도 한글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작년에 처음 시범사업으로 11명과 함께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호응이 좋아 올해는 21명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발굴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