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4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

대전 동구가 다음달 9월부터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4개 대학(대전대·우송대·우송정보대·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 학생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 감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2091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많은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금액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운영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청년이 우리 지역에 마음 편히 자리 잡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해 토크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