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하차 태그 이벤트 시행 포스터.ⓒ대전시
    ▲ 대전시 하차 태그 이벤트 시행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오는 12월까지 교통카드 전면 시행 1주년에 적극 동참한 시내버스 이용객 감시 이벤트로 ‘교통카드 하차 태그와 티머니 마일리지’를 진행한다.

    노선별 교통카드 하차 태그로 수집된 자료는 빅데이터로 분석해 수요 맞춤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교통카드 이용과 하차 태그 활성화를 위해 대전 버스운송사업 조합과 교통카드 정산사업을 맡고 있는 ㈜티머니,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다음달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성명, 연락처, 사용하는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방법은 이벤트 기간(7~12월) 중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는 ‘하차 태그’를 하면 분기별(7~9월과 10~12월 중 각각) 추첨을 통해 200명씩 선정해 티머니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T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3분기(7~9월) 참여자는 4분기(10~12월)에도 자동응모 된다.

    이 밖에도 경품 추첨과 별도로 이벤트 기간(7월~12월) 중 하차 태그 최다 이용객을 추가 선정해 1등 1명에게 10만원 상당의 T 마일리지, 2등 5명은 5만원 상당의 T 마일리지, 3등 30명은 3만원 상당의 T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티머니 고객센터(☏ 1644-008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 사용과 더불어 내릴 때 버스 단말기 하차 태그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