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양수 의장이 제250회 정례회에서 처리한 안건을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집행부에 당부하고 있다.ⓒ중구의회
    ▲ 윤양수 의장이 제250회 정례회에서 처리한 안건을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집행부에 당부하고 있다.ⓒ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23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통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이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조례안 중 상임위 보류 1건 외 본회의 회부 안 25건을 모두 원안 가결됐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집행부가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11.65% 증가한 추경안 6933억 원에서 삭감된 일반회계 세출예산 20개 사업 27억 원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됐다. 

    오은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회기 상임위 문제점 지적과 함께 보류한 조례안을 집행부가 수정 없이 원안 재상정한 사례 등을 언급한 뒤 “집행부가 의회와 소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 이원은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정확한 정보를 기반해 공식적인 간담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의원들간의 불통 문제도 제기했다. 

    윤양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한 안건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