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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다음 달 7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을 늘려 지역사회 빈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소재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2023년 5월 기준)중인 인증·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이다.
사업 신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기업 소재 구청 사회적기업 소관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은 다음 달 신청기업의 현장실사와 8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채용근로자 1명당 올해 최저임금 기준 사업적 기업 종류 취약계층 여부 등에 따라 40%에서 최대 90%의 비율을 적용해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총 400여 명 규모이다.
기타 사업설명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가치 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경제과학 국장은 “오는 27일 오후 중구 협동의 집 교육장에서 사업내용, 선발기준, 신청서류 작성 등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의 많은 지원과 사업설명회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상반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32억 원을 인건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공모를 통해서는 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