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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지난 16일 민선 8기 지난 1년간 이룬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해 동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선정된 10대 뉴스 중 올 하반기 약 1조 원 규모로 투입되는 복합 2구역의 사업시행인가로 2024년 착공 예정인 대전역세권 개발은 인구유입 증가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를 면할 수 있을 전망이다.대전지하철 1호선 식장산역 신설 계획은 구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식장산과 대청호권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더해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18일 구에 따르면 선정된 10대 뉴스는 △2029년 대전역에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대전 지하철 1호선 종점 연장해 식장산 역 신설…2025년 개통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추진 속도 낸다 △대청호 벚꽃축제,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 △1동 1 도서관 '동네북네' 북카페 설립 △상소동 산림욕장 숲 어드벤처 조성 △첨단·친환경 산단 구축 청사진 제시 △“대청호 규제 완화” 한뜻!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출범 △중앙시장 제3주차장 주차타워 및 자양동 공영주차장 준공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조성사업 착공 순이다.박희조 청장은 “10대 뉴스 선정은 민선 8기 1년 동안 구민을 행복하게 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인 10대 정책사업을 선정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앞서 이번 10대 뉴스는 지난 6월 1∼12일 구민 770명과 공무원 372명이 참여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