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2기 이심전심 가족 교실’.ⓒ부여군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2기 이심전심 가족 교실’.ⓒ부여군
    충남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5일부터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기 이심전심 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또 가족 교실 수료자들이 격월로‘치매 가족 자조 모임’을 통해 연계 상호 간 경험 및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4일 군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실을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헤아림교재를 사용해 돌봄 지식, 기술 등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토탈공예, 원예교실 등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교육을 통해 관계가 긍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기 가족 교실 프로그램 결과 우울척도 0.1점, 부양 부담 평가 1.4점이 각각 감소했고 치매 지식과 태도 척도는 1.2점 증가해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