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 정책 보좌·국제교류 역할 담당
  • ▲ 최민호 시장(왼쪽)이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시장(왼쪽)이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51)·홍만표(59) 정책특별보좌관, 폴 질카(Paul Zilkha·52) 해외협력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의 지방 전문임기제 가급의 상임직으로, 시정 4기 주요 사업, 공약사항 추진 등 시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 등을 보좌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만표 해외협력관은 현재 한일민간공공외교협의회장으로, 일본오사카상업대학원 박사학위를 이수했다.

    이후 2006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한 대일 분야 전문가다.

    폴 질카 해외협력관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으며,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전무를 역임하는 등 국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미국·스페인·독일·국제행사 등 국가 및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국제협력에 힘써왔다. 

    이날 위촉한 2명의 해외협력관을 포함해 시의 국제교류기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날 정원축제·홍보·청년분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추가 임명하면서, 시정현안 추진을 위한 자문·제언 기능이 더 강화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을 위촉함에 따라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