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양대병원이 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이 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3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국비 포함 총 1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의료기관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 혁신기술을 지역에 적용 인공지능 의료 선도도시 시범 조성과 그 성과 확산을 위한 것으로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대전 정보문화사업진흥원 주관, 건양대병원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건양대병원 연구 책임자인 재활의학과 이영진 교수를 필두로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센터장 김종엽) 연구진과 TF팀을 구성해 사업 관련 준비와 지원을 했다.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의료데이터를 연구자들이 오프라인 폐쇄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안심 존’ 구축과 1~3차 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케어-네트워크구축을 담당한다.

    이영진 교수는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노력해 국가적인 중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