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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한승봉(반곡중 근무 )·서지훈(호수돈여고) 동문이 지난 7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8일 대학에 따르면 한승봉, 서지훈 동문은 수학교육과를 졸업해 현재 일선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후배들의 임용시험 합격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수학 선생님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모교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한승봉 동문은 “임용의 순간까지 응원해주신 교수님들과 후배들이 있었기에 수학 선생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지훈 동문은 “오늘의 발전기금을 통해 우리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임용시험에 순탄히 합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