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전국 대학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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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투어에 따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건축 전공 대학생에게 행복도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견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도시의 비전과 방향성 등을 알리기 위해서다.공공건축물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대통령기록관과 국립세종도서관, 한국문화공간 상을 받은 세종예술의전당, 최근 준공된 세종어린이박물관 등이다.견학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각 대학에서 접수할 수 있다.투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누리집 알림 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공공건축물 건축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행복도시의 우수건축물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공공건축물 건설에 미래 건축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