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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울동 6-3생활권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 2층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근로자 A(48)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32분쯤 세종시 산울동 6-3 생활권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 2층 엘리베이터 통로 바닥에서 근로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1일 벽면 돌출 부분을 다듬는 활석 작업에 투입된 뒤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별도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작업 도중 추락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 이파트 현장은 50인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