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입 18개 구간
  • ▲ 대전 건설관리본부가 이달 말까지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마무리한다.ⓒ대전시
    ▲ 대전 건설관리본부가 이달 말까지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마무리한다.ⓒ대전시
    대전건설관리본부가 이달 말까지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 불량이 심한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무리하겠다고 5일 밝혔다.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대상지는 △유성대로(장재울 삼거리~충렬사삼거리) △유성대로 645번 길(봉명동 558-10~봉명동 557-19) △문지로(대덕터널~도룡삼거리) △대덕대로(도룡삼거리~연구단지 네거리) △가정로(한국표준과학연구원~다름고개삼거리) △신탄진로(상서동 834-14~상서동 349-92), △문평서로(대덕 산단네거리 일원) 등 13곳이다.

    공사 일정 사전 안내와 함께 우회도로 확보, 출퇴근 시 공사 일시 정지 등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중이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신속한 공사 마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등 서구 6개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는 지난 5월 마무리했다. 동구‧중구 12개 구간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재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