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입 18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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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건설관리본부가 이달 말까지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 불량이 심한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무리하겠다고 5일 밝혔다.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대상지는 △유성대로(장재울 삼거리~충렬사삼거리) △유성대로 645번 길(봉명동 558-10~봉명동 557-19) △문지로(대덕터널~도룡삼거리) △대덕대로(도룡삼거리~연구단지 네거리) △가정로(한국표준과학연구원~다름고개삼거리) △신탄진로(상서동 834-14~상서동 349-92), △문평서로(대덕 산단네거리 일원) 등 13곳이다.공사 일정 사전 안내와 함께 우회도로 확보, 출퇴근 시 공사 일시 정지 등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중이다.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신속한 공사 마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설관리본부는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등 서구 6개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는 지난 5월 마무리했다. 동구‧중구 12개 구간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재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