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자율방범연합회, 15회 범죄예방 결의·한마음 체전 '성료'

충남 논산시는 제15회 범죄예방결의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4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방범대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권희태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방범대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진석 국회의원(천안 갑), 홍문표(홍성·예산), 김종민(논산·계룡·금산)도 함께했다.

행사의 1부는 도 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으로 입장식,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표창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92명의 방범대원이 표창을 받았다. 

논산시 연합 대에서는 황정자 양촌지대 여성부대장(도지사 표창), 황규연 부적지대 재무국장(도의회 의장 표창), 김규관 연합대장(충남 경찰청장 표창) 등 7명의 대원이 수상했다.

행사의 2부와 3부에서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식, 폐회 행사 등도 열렸다. 

이를 통해 논산시 시민운동장에 모인 자율방범연합회원들은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방범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활동 의지를 다졌다.

김태국 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지역에서 봉사하고 계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도 환영사에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가치 있는 땀을 쏟고 계신 대원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