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개헌 논의 제안 관련,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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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일 최민호 세종시장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 제안'과 관련해 "이제는 헌법에 담아야 한다.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 등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 비전에 관한 범사회적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차원의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추진기구'를 구성하자는 최 시장의 구체적인 제안에 동참의 뜻을 드러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지난해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됐다"며 "이제는 더 세종이 행정수도임을 스스로 증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당은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헌법에 반영할 때라며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앞장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이날 당선 1주년 관련 소회와 향후 계획을 통해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추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회 상원·하원의 양원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개헌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