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개발 등 7월 13일까지 접수
  • ▲ 대전시가 다음달 13일까지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시
    ▲ 대전시가 다음달 13일까지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시
    대전시가 다음달 13일까지 시와 5개 자치구·대전교통공사 주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4년째 시행하는 이번 대회는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일반 시민) △대전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대전 지역 내 기업(창업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재직자 등이 참여 대상이다.

    경진대회 참가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개발 분야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항시 접수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외에 대전교통공사가 보유 중인 교통 데이터도 추가로 제공되며, 지난달 개소한 대전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 안심 구역 대전센터 데이터를 활용하면 가산점도 부여된다.

    공모 신청 희망 개인이나 팀은 다음달 13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수상작은 평가를 거쳐 7월 말에 총 1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14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8월 중으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분야별 최고 수상작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행안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본선 결과에 따라 창업 준비, 투자유치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분야 수상작에 대해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여 사업화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