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6월 주요 업무 계획 기자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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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31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안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제일 좋은 건 대기업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기업 차원에서 개발하든지 아니면 국책사업을 추진해 인구 유입과 경제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제일 쉬운 방법으로는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큰 틀에서 도시개발과 주택단지 등 두 가지 방안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가 시장 취임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지사 등이 한 팀일 때 도시개발에 따른 사업을 한번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 시장은 "큰 틀에서 어떤 움직임이 지금 잘 안 잡히면 지금 제가 계획했던 도시개발로 인한 주택단지로 분양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지금 왕도심 공동화에 따른 최대한 방안은 기관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며 "인구 유입에 따른 정주 여건을 만들어주는 쪽으로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