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마을 조성사업 등 활용 정원도시 이룰 것"
  •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연동면 합강리 금강변에서 열린 가시박제거 정화활동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연동면 합강리 금강변에서 열린 가시박제거 정화활동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연동면 합강리 금강변에서 열린 가시박제거 정화활동에 참석해 "세계 수준의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진정한 도농 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싱가폴과 캐나다 등 국제정원도시를 뛰어넘어 국제적 수준의 정원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농촌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신-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농촌지역 빈집 철거와 생태교란종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

    가시박은 덩굴손을 이용해 다른 식물을 타고 일대를 덮어버리는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로 번식력이 강한 자생식물과 고사시키는 생태교란 생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