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모집 마감 시 까지 선착순 접수…구직단념 청년 자신감 회복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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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구직의욕 강화 및 노동시장으로의 참여·촉진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6월부터 13개 시군(천안, 예산 자체 운영)에서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과정은 ‘도전’ 프로그램(5주 과정)과 ‘도전+(플러스)’ 프로그램(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월별 참여수당 지급)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문답표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청년도전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 외에도 도에서 지역특화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청년(만35~39세, 경력단절청년, 결혼이주청년 등)은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누리집(cile.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 예산군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도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청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