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묻고 책 밖에서 길을 찾는다’
  •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대동 장승, 용운동장승과 우암사적공원에서 사제동행 동서문화기행을 진행했다.ⓒ대전교육청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대동 장승, 용운동장승과 우암사적공원에서 사제동행 동서문화기행을 진행했다.ⓒ대전교육청
    ‘책에서 길을 묻고 책 밖에서 길을 찾는다.’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동서문화기행을 통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마을 속 이야기들을 찾아내 문학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22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기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나의 詩 이야기-살며, 詩-느끼며, 詩-생각하며! 활동으로 구분해 대동 장승, 용운동장승과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됐다.

    지역연계와 지역자원 활용 운영으로 삶과 문학에 대한 성찰을 통한 내실 있는 독서 문학기행과 인문학적 감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고유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체험활동 기회 확대 및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詩 이야기-살며 활동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경험해보고, 詩 이야기-느끼며 활동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詩로 표현해본다.

    또 詩 이야기-생각하며! 활동은 9월 중 참가자의 작품을 시화로 제작해 전시회를 통해 독서 문학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