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19일 천안축구종합센터 공사 협장 답사
  • ▲ 박상돈 천안시장(좌)이 지난 19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공사현장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나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좌)이 지난 19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공사현장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나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천안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종합센터 건립 공사 현장답사에 당시 정몽규 회장에게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대한축구협회의 입장면 가산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공사 현장답사 행사에 함께 참여했으며, 현장답사에는 박 시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답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건립되면 대한축구협회도 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게 되면서, 축구협회 임직원들이 2025년 근무하게 될 새로운 일터를 미리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박 시장은 대한축구협회 임직원과 40여 분간 도보로 현장을 이동하며 앞으로 건립될 축구종합센터 부지를 둘러보고,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 등 건립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박 시장은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천안이라는 새로운 일터에서 일하게 될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은 천안시와 축구협회의 성공적인 협치 사례로,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견인하는 최고의 동반자는 물론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45만1693㎡)’ 1894억원(국비 299억원, 도비 411억원, 시비 1184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과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을 건립한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숙소 등 11만55255㎡ 부지에 120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