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장,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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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는 서원 의장이 18일 충남 보령시의회에서 열린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철회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 건의문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따라서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하는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병원 등은 기존 가맹점 등록이 취소하게 됐다.이로 인해 농·어촌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저하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철회를 촉구했다.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 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서 의장은 "대형 가맹점 제한이 농·어촌 지역민들이 다른 영세 소상공인을 찾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제한 조치를 철회하고 농·어촌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